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5-4로 이기는 접전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선발 투수의 안정된 피칭과 타자들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에 선점하며 경기를 조절했다. 특히 4회 말에 대거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KT 역시 묵직한 타격으로 한화를 위협했고, 8회 말에는 한화의 선발투수를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며 한쪽으로 기세를 돌렸다. 그러나 한화 투수진이 막팔으로 KT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closer 나지완이 막판에서 안정된 피칭으로 승리를 지켜낸 모습은 팀 내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로써 한화는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팀 기복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한화는 다음 경기에서도 이번 경기의 승리를 힘입어 좋은 모습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