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볼티모어 팀은 양키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를 펼쳤는데, 선발 투수는 에이스로 활약 중인 존 메안더였다. 메안더는 투구를 통해 탬파베이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잡아냈고, 타자들은 상대 투수들을 상대로 6점을 득점했다. 볼티모어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1회초에 선두타자의 홈런으로 선발 투수를 먼저 도망쳤고, 이어지는 이닝에서도 안타와 볼넷을 통해 주자들을 루에 올리며 득점을 이어갔다. 탬파베이 투수진은 볼티모어의 타선에 막판까지 허용점을 많이 내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탬파베이 레이스는 이번 경기에서 타격 부진으로 0점에 그쳤다. 볼티모어의 메안더와 불투수한 투구로 상대 타자들을 잡아낸 탬파베이 투수진도 노력했지만, 타자들의 부진으로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볼티모어는 시즌 전체 전적을 3승 1패로 만들며 팀 내부의 화합과 경기력을 높였다. 반면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이 2승 2패가 되었는데,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타격 개선을 통해 승리를 이끌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