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서울삼성 창원LG 국내농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2월3일 

삼성은 현재 10연패(평균 73.6득점-93.4실점) 중이며, 그 과정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끔찍했다. 연패를 밥 먹듯이 하고 있으며, 시즌 성적 5승 31패(승률 .139)로 사실상 리그 꼴찌를 확정한 상태다. 용병 코피 코번(22.1득점 10.8리바)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스마엘 레인(10.4득점 5.1리바)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이정현(야투율 33.7%)을 필두로 이원석(37.3%), 신동혁(36.4%), 김시래(30.8%), 이동엽(28.3%), 윤성원(32.7%) 등 삼성의 토종 선수들은 전원 야투율 낮은 발암덩어리로 가득 차 있다. 앞으로의 전망도 어둡다는 뜻이다.

LG는 4연승을 달성하며 다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마레이(16.2득점 15.3리바)의 공백 속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마레이가 없는 동안 후안 텔로가 보여준 기량은 매우 실망스럽다. 그리고 데뷔전을 치른 조슈아 이바라(210cm)도 딱히 인상적이진 않았다. 그러나 LG는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한 팀이다. 양홍석(13.5득점)과 이재도(10.9득점 4.1어시), 이관희(9.9득점) 등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상대전적은 삼성이 4전 전패(평균 75.0득점-94.5실점)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4경기 모두 최소 13점 차 이상의 일방적인 패배였고, 지난 주에 있었던 4라운드 맞대결도 74-100으로 형편없이 밀렸다. 후안 텔로 한 명만 뛸 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이바라까지 합류한 상태다. 삼성은 공-수 전력 모두 형편없다. 10경기 연속 80점을 못 넘겼고, 최근 3경기는 모두 100점 이상을 허용했다. 삼성은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오늘도 LG 상대로 큰 점수 차로 패할 것이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이다.

[일반] 패

[승⑤패] 패

[H +11.5] 패

[U/O 163.5] 오버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