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2024년은 나름대로 좋은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했고, 고베와의 슈퍼컵에서도 승리로 장식을 하게 된 상태다. 1차전 원정에서 3-2로 승리를 기록. 지난 시즌 철통 같은 수비를 자랑하던 고베를 상대로도 득점에 성공을 한 상황이니, 가와사키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큰 문제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한 골 차이의 성과는 냉정하게 불안감이 있는 상태. 골을 하나 더 넣으려고 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1차전에서도 정성룡(GK)이 MOM으로 선정이 된 상황이니, 사실상 가와사키의 수비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없지는 않은 셈. 그래도 제지엘(DF)이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 초반에 결장이 적지는 않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1선과 2선에 힘을 주는 스타일은 구조적으로 리스크가 있다.

-결장자 : 없음

산둥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를 기록. 일단 한 골 차이이기는 하지만, 원정에서 2차전을 가지는 상황이라서 상당히 불안함이 없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공격적으로는 성과가 없었다고 하기는 어려운 상태. 다만 산둥이 밀어붙이는 유형의 팀에게는 약하고, 아직 상위 전력을 상대로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고 보는 것이 합당할 듯 하다. J리그 팀인 마리노스가 가와사키와 비슷한 플레이를 펼치는 데, 조별리그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한 상태. 결국 4-4-2 양상에서 수비에 집중하는 상황은 팀 플랜 상 맞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 그래도 지난 경기 20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 작업에서의 플레이가 아주 쓸모가 없지는 않은 모습이기는 했다. -결장자 : 없음

오버(2.5) 양상이 예상되는 상황. 가와사키도 한 골을 미리 넣고 플레이를 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이 상황에서는 수비적인 구조적 리스크가 상당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물론 산둥이 수비에 집중하는 상황도 썩 달갑지는 않은 상황이고, 가와사키처럼 밀어붙이는 상황에서는 약점이 상당한 모습. 가와사키가 유리한 것은 변함이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