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OSC

릴은 클레르몽을 잡고 6위로 뛰어올랐다. 릴은 고메즈와 바요의 골로 클레르몽과의 원정을 승리했다. 월드컵을 다녀온 캐나다 국대 데이빗과 미국 국대 티모시 웨아가 벤치에서 출전했지만 알란과 제그로바 등이 선발로 나서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고, 안드레의 중원 경기력도 빼어났다. 시즌 초반 중앙 수비의 불안으로 인해 선두권 팀들과 승점 차가 제법 났는데 다시 위로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

스타드 드 랭스

스타드드랭스는 휴식기 이후 펼쳐진 첫 경기에서 강호 스타드렌을 잡았다. 홈의 이점이 있긴 했지만 기분 좋은 승리로 휴식기 이전 이어가던 무패도 유지했다. 선발 스트라이커로 나선 발로군이 멀티골을 기록했는데 월드컵을 다녀온 일본 국대 공격수 이토 준야의 2선 움직임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그들에게 경쟁력을 안겨주고 있는 수비 라인이 안정감을 보였기에 후반기 반등을 노릴만하다.

언더 경기다. 스타드드랭스는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내준 실점이 3골에 불과했다. 강점이 있는 수비 위주로 원정에서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릴의 승리를 본다. 홈의 이점을 떠나 전력면에서 상대보다 낫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몸상태를 예열한 데이빗이 선발로 나서서 90분 내내 상대 수비를 어렵게 할 수 있고, 카벨라와 고메스의 중원이 뒤를 지원할 것이다. 아델하미드를 중심으로 원정팀이 수비로 대항하겠지만 데이빗과 웨아, 제그로바의 3톱을 경기 내내 막아내긴 어렵다.

릴 OSC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