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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대전시티즌 10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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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주상무는 원정 경기에서 문지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패배했다. 선제골 허용 이후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내준 것이 아쉬웠고 황인재 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역전골도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고승범과 이영재, 문지환 등 중원에 나선 선수들은 충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였고 권창훈과 김준범이 언제든 기회를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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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주세종의 결승골로 1차전을 승리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현역 국대인 센터백 조유민과 국대였던 볼란치 주세종이 맹활약했는데 서영재와 김민덕 등 측면 수비수들의 움직임도 좋았다. 레안드로와 마사 등 언제든 해결할 선수들도 있다. 

접전을 보고 있다. 대전은 최전방에 발빠르고 원맨 역습이 가능한 레안드로를 배치한 이후 확실하게 라인을 내릴 것이다. 주세종과 이진현이 중원을 두텁게 형성하며 상대의 공세에 대응할 것이고 조유민이 수비 라인을 지휘할 것이다. 김천상주상무는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줄 선수가 없기에 중원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데 대전을 넘어설 확실한 무언가가 부족하다. 대전이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격할 것이다. 무승부를 가져가야 한다. 대전의 수비적 운영 속에 언더 경기다.

무승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