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 태너 고든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홈에서 안정적인 투구가 핵심 강점이다. 타선은 전날 8점을 올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헌터 굿맨은 커리어 첫 30홈런을 향해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불펜에서 로안시 콘트레라스의 영입 효과가 아직 의문스러운 상황이다.

샌디에고

• 딜런 시즈가 홈에서도 투구 내용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원정 약점과 플라이볼 투수 특성이 부진 요인이다. 전날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을 포함한 10점을 올려 1차전 부진을 극복했지만, 불펜의 기복이 심한 상태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등판했을 때 4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펜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종합

• 콜로라도는 타격이 개선되었고, 태너 고든의 안정적인 투구를 고려하면 3차전까지 힘을 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샌디에고는 타선이 활약했지만, 딜런 시즈의 홈에서의 부진을 고려해보면 콜로라도의 우세한 위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국 선발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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