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 우르나우트의 공격과 브라츠코의 안정적인 리시브, 스탈레카르의 강력한 블로킹이 팀 전개를 원활하게 이끈다. 마롭트는 빠른 후위 전개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아웃사이드와 미들 블로커들 사이의 전략적인 협업이 탁월하다. 세트 후반에도 블로킹과 리시브의 안정성이 유지되어 장기전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

불가리아

• 그로즈다노프와 타타로프의 강력한 공격으로 초반에 기세를 올리지만, 리시브의 불안정으로 세터와의 호흡이 자주 끊긴다. 페트코프의 블로킹은 순간적이지만 경기가 길어질수록 실수가 늘어나며 수비 커버도 취약해진다. 후반에는 리시브와 후위 수비의 문제로 실수가 증가하고 전략적 통일성이 떨어진다.

종합

• 슬로베니아는 리시브와 블로킹에서 안정성을 보여주며, 장기전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불가리아는 리시브의 불안정성과 후반 체력 감소로 전략적 일관성을 잃고 경기의 흐름을 잃는다. 결과적으로 슬로베니아는 리시브의 안정성과 블로킹의 일관성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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