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 서울삼성은 한호빈과 저스틴 구탕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운다. 하프코트에서의 전환 속도가 느리고, 미드포스트에서의 볼 배급이 원활하지 않다. 앤드류 니콜슨은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시도하지만, 상대의 더블팀을 받으면 공격이 끊긴다. 리바운드 경쟁에서 높이가 열세이며, 세컨드 찬스 방어에서 실수가 잦다. 한호빈이 드라이브로 리듬을 만들지만 팀의 템포 유지력이 부족하다. 수비 로테이션이 무너지면 외곽에서 쉽게 공격 기회를 허용한다. 따라서 공격 리듬이 끊기면 상대의 트랜지션 공격을 억제하기 어려워진다.

고양 소노

• 고양소노는 스위칭 플레이를 중심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다. 이정현은 하프코트에서 코너 스팟을 활용하여 수비를 끌어낸다. 네이던 나이트는 미드레인지와 골밑 슛을 통해 공격 밸런스를 유지하며, 케빈 켐바오는 빠른 컷과 리턴 패스로 속도를 높인다. 고양소노의 전략은 리듬적인 전개와 스위칭을 통해 상대 수비의 반응을 늦춘다. 이정현은 패스와 오프볼 움직임으로 팀의 리듬을 이끌며, 공격을 원활히 진행한다.

종합

• 이번 경기는 "리듬 유지력 vs 공간 창출력"의 대결이다. 서울삼성은 공격 리듬이 끊기면 효율이 떨어지고,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며 상대의 세컨드 찬스 기회를 많이 허용한다. 반면 고양소노는 스위칭과 포켓 플레이를 통해 공격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정현과 네이던 나이트의 협업이 이루어지면 서울삼성의 수비는 버틸 수 없을 것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고양소노가 리듬을 잡고 템포를 조절할 가능성이 크며, 세컨드 찬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결국 고양소노는 세트플레이와 미드레인지 공략에서 앞선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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