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 한국전력팀은 연속된 3패를 당하고 있다. 직전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게 1-3(22:25, 25:15, 19:25, 25:27)로 패배한 뒤, 이전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에게도 1-3(18:25, 25:18, 13:25, 23:25)으로 패배했다. 공격 면에서는 베논이 24득점을 기록하며 주도했지만, 듀스 상황에서 범실로 패배를 안앨 수밖에 없었다. 에디와 김정호의 노력으로 4개의 서브와 4개의 블로킹이 기록되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과 불안한 수비로 인해 승점을 얻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현대캐피탈의 로테이션 허점을 이용하여 25-15로 승리를 가져왔지만, 이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삼성화재

• 삼성화재팀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0(25:22, 25:18, 25:23)으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전 홈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에게 1-3로 패배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아히(OP)가 1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하고, 김우진(OH)은 14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보태었다. 세터 도산지(S)는 6득점과 4개의 블로킹으로 팀을 이끌었고, 양수현(MB)도 4개의 블로킹으로 공격과 수비에 기여했다. 교체 출장한 황두연(OH)은 5득점과 60% 이상의 공격 성공률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결론

• 한국전력팀은 최근 3연패로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과 불안한 수비가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팀은 직전 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블로킹과 공격 성공률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원정에서도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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