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 마요르카

• 4-2-3-1 전형에서 전반에는 점유와 연결이 안정적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세컨드볼 대응이 느려진다. 핵심 전개 자원들의 체력 저하로 수비 전환 속도가 떨어지며 라인 간격이 벌어진다. 다만 홈에서의 수비 블록 유지 능력은 여전히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

헤타페 CF

• 5-3-2 구조로 수비 안정성을 유지하며 세컨드볼 싸움에서 강점을 보인다. 후반으로 갈수록 압박 타이밍이 좋아지지만, 결정력 자체는 경기 흐름 대비 다소 기복이 있다. 전환 속도는 빠르지만 마무리 구간에서 효율이 완벽하지는 않다.

종합

• 마요르카는 전반 안정감, 헤타페는 후반 압박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서로의 약점이 상대 장점을 완전히 제어하진 못한다. 경기 흐름은 한쪽으로 크게 기울기보다는 시간대별 우세가 번갈아 나타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득점 구간이 제한적으로 형성되며 무승부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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