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덴버 원정에서 104-129로 완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수비 로테이션이 무너지며 상대의 인사이드 공략을 막지 못했고, 외곽에서도 덴버의 3점슛에 흔들렸습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수비에서의 리더십이 살아나지 못했고, 복귀한 지미 버틀러가 1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스테픈 커리의 결장 공백이 결정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커리의 부재로 인해 볼 흐름이 정체되고, 클레이 탐슨의 외곽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공격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다만 홈에서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정규시즌 홈 4연승 중입니다. 커 감독은 커리의 회복이 순조롭다고 밝히며 인디애나전 복귀 가능성이 높아, 팀 전체 사기가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디애나 페이셔스

• 인디애나는 백투백 일정 속에서 덴버에 100-117로 패하며 원정 4연패에 빠졌습니다. 팀의 핵심인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오비 토핀이 모두 장기 결장 중이며, 베네딕트 매서린과 T.J. 맥코넬의 부상 공백까지 겹치며 전력 손실이 극심합니다. 네스미스가 25득점으로 분전했고, 복귀한 앤드류 넴하드가 22득점을 올렸지만 팀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3-55로 크게 밀렸고, 세컨드 찬스 득점과 페인트존 수비 모두 불안했습니다. 시아캄이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공격 효율이 떨어졌고, 팀 전체 턴오버가 많아 속공 실점이 잦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체력 저하와 로테이션 붕괴가 겹친 결과였습니다.

결론

•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커리 복귀 가능성이 높고, 홈 4연승 중이라는 점에서 분위기가 상승세입니다. 인디애나는 주전 라인업의 공백이 너무 크며, 백투백 일정 속 원정 피로가 누적되어 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의 빠른 템포와 외곽 화력이 살아난다면 일방적인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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