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 쿠바 팀은 잠재력 있는 개인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있지만, 잦은 로스터 변동으로 인해 조직력이 크게 떨어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페드로 봄비노를 중심으로 해외 선수들이 합류하면 경쟁력은 올라갈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구성의 일관성이 부족해 경기력이 기복이 큽니다. 최종 명단 발표가 늦어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고, 다른 강팀들과 비교했을 때 전력은 한 단계 아래로 평가됩니다.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 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좌절한 후 아메리카스컵 은메달로 반등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젊은 코어인 후안 페르난데스, 곤살로 코르발란, 후안 마르코스 등이 성장하고, 경험 많은 브루시노, 빌돌사, 카파로 같은 선수들이 균형을 잡아 전력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에이스급인 캄파소와 덱이 없어도 전체적인 경기력 하락이 적고, 조직적 운영과 빠른 전환 능력을 바탕으로 조 1위 후보로 평가됩니다.

종합

• 두 팀의 전력 차이가 뚜렷하며 아르헨티나가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쿠바가 템포를 늦출 경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 승패는 아르헨티나 쪽이 확실하지만 17.5점 핸디캡은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전체적으로 아르헨티나의 승리와 언더 흐름이 적합한 매치업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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