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1승 / F조 2위)

[공격 / ★★★★]

아르헨티나보다는 공격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경기력이 좋았다. 에바디푸르(OH)가 21득점과 43%의 성공률을 보였고 샤르피(OH)가 17득점과 31%의 성공률을 보였다. 아포짓인 아민(O)이 28%의 성공률로 그다지 높지 않은 성공률을 보이기도 했다. 서브 득점은 많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며 상대 리시브를 크게 흔들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다.

[수비 / ★★★★]

블로킹을 많이 잡아내지 못했고 유효블록도 많은 수치를 기록하지 못했다. 블로킹에서는 이집트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리시브와 디그에서는 다르다. 범실이 나오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상대의 서브를 잘 받아냈고 공격도 걷어 올리는 장면이 자주 발생했다. 쉽게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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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1패 / F조 4위)

[공격 / ★★★]

네덜란드를 상대로 크게 힘을 써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공격 득점의 차이는 28:40으로 큰 편이었다. 1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고 하이칼(O)이 7득점에 25%의 성공률을 보였고 샤피크(OH)는 12%, 오마르(OH)는 5%대의 성공률로 공격성공률이 매우 낮았다. 미들블로커들의 성공률이 높았지만 공격 시도 자체를 많이 하지 못해 득점도 적었다. 중앙의 활용도를 더 높인다면 많은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수비 / ★★★]

이집트는 수비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미들블로커들이 블로킹을 기록하긴 했으나 도합 3개로 블로킹이 많지 않았다. 측면 자원들의 블로킹도 오마르(OH)가 기록한 1개가 전부였다. 블로킹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다. 리베로의 리시브는 좋은 편이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리시브는 좋지 않았다. 이들은 리시브 범실을 3개씩 기록했고 효율도 높지 않았다. 이란의 서브를 받아내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승부 포인트

이집트는 서브나 블로킹으로 공격력을 극복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이란을 상대로 세트라도 따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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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란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이란은 아르헨티나를 잡아낸 팀이며 경기력도 한 단계 더 뛰어나다. 이집트의 불안한 공격력과 수비력으로는 이란을 상대로 1세트를 따내는 것도 버거워 보인다. 이란의 셧아웃 승리를 예상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이란 승 (추천 o)

[핸디캡 / -2.5] 이란 승 (추천 o)

[언더오버 / ]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