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7월11일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 vs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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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5위 이탈리아는 1주차에서 3승1패를 기록했고 2주차에 3승1패를 기록한 이후 맞이한 3주차에서 불가리아(3-0), 이란(3-1), 세르비아(3-1) 상대로 승리를 추가하며 이번대회 9승2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블로킹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시브 라인의 붕괴로 서브 싸움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일본과 경기에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슬로베니아, 중국, 불가리아, 이란, 세르비아 상대로는 리시브가 좋은 선수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면서 리시브 라인에 안정감을 가져갔고 5연승 흐름을 만들어 낸 상황. 쥴리오 피날리를 비롯해서 보톨로 마티아, 로마로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타나고 있는 이번 대회 경기 내용이며 일본과 경기 패배가 좋은 약이 되어주면서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가 연속해서 나왔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가 된다.

FIVB 랭킹 15위 네델란드는 1주차에 2승2패를 기록했고 2주차에 3승1패를 기록한 이후 맞이한 3주차에서 중국(3-0), 불가리아(1-3), 폴란드(0-3) 상대로 1승2패를 기록하며 이번대회 6승5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포 나르미가 힘을 냈고 윙 스파이커 타이스의 지원도 효과적 이였고 3주차 중국과 경기 였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었던 불가리아 상대로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폴란드와 경기까지 팀 경기력에 영향을 줬던 상황. 또한, 공격력에 비해서 수비가 약하다는 꼬리표를 아직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폴란드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이탈리아 감독이 네델란드와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핸디캡 승부에서는 네델란드가 유리하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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